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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엔티주식회사 '올해안 상장 최선 다할 터'

44기 정기주총 22일 열어
상장 높은 수익 기대속 올해 실적 지난해 비해 낮아 일부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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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혁
기사입력 2019-03-22

▲     한국씨엔티주식회사 김훈석 대표가 22일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올해안 상장 위해 최선 다하겠다'

 

한국씨엔티주식회사 제44기 정기주총이 22일 오전 11시 본사 건물 2층 대강당에서 김훈석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주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훈석 대표는 "매년 상장 시기 문제가 단골 메뉴로 나오는데 올해안 반드시 상장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주주는 "현재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아 유리해 보이지 않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김훈석 대표는 "그동안의 회사 실적이나 내재가치가 높아 경기가 다소 좋지 않더래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좋은 조건을 최대한 조성해 진행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3.37% 지분을 가진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관계자가 "회사 이익잉여금이 1,200여 억원에 이르는데 지난해 비해 배당이 적다. 그 근거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지난해 중간배당 75원과 배당 100원을 합해 175원을 한 것에 비해 올해는 그보다 적은 100원 배당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김훈석 대표는 "주주와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주당 500원 주식에 배당이 100원은 20% 배당률에 해당한 것이므로 낮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와 더불어 조선대학교 관계자는 "주총전 영업보고서를 미리 보내주고 살필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에 김훈석 대표는 "원하는 주주에겐 주총전 보내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주총에서 회사는 김훈석 대표를 재선임했고 진준형(경영지원본부장) 김재천 방적관리팀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 회사 주식 42.54%를 소유하고 있는 남화산업(주) 대표인   최재훈 비상임 이사와 한국씨엔티 시멘트사업부문장인 최성운 상임전무이사가 등재이사에서 이름을 내렸다.  재계 관계자는 "상장을 앞두고 본격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한국씨엔티 측은 이날 " 2018년 국제회계기준 적용 별도재무제표 기준 1,293억 매출과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이뤘다. 시멘트 사업 부문은 판매량 감소와 원재료 가젹 상승효과로 전년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방적사업부문도 원면가격과 판매단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씨엔티주식회사는  기업내재가치가 높아  주주들에게 올해 상장시 많은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훈석 대표는 이날 "올해 경영목표로 시멘트 161만톤 및 슬래그분말 9.7만톤 판매와 방적사 9.560톤 및 부산물 2,844톤 판매를 통해 매출액 1,345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여나가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회사인 남화산업주식회사는 올해 코스닥 상장했고 액면가 200원, 시가총액이 1,484억원이며 최재훈 회장을 비롯한 남화토건 8인이 85% 지분을 소유하고  주가는 7,170원(3.22일)이다. 남화토건은 지난해  남북경협 건설주로 주목받으며 액면가 500원 시가총액 1,093억원인데 주가가 지난해초 5,510원(2018년 1월12일 기준)에서 15,350원(2018.9.14)까지 올라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현재 9,140원(2019.3.22일)이다.

 

기업내재가치가 튼실한 남화토건과 남화산업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면서 많은 이익잉여금을

가진 한국씨엔티의 올해 상장에 대해 많은 주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낮고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우려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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