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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퇴직 OB팀들 화려한 부활.. 예전과 다른 모습들

김준원 조억헌 김환진 김영준 남헌일 등 줄이어
송종욱 현 행장 눈부신 활약 돋보여 2019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94억원 달성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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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혁
기사입력 2019-11-01

 

 

 광주은행을 퇴직한 OB팀들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예전과 다른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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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퇴직한 조억헌 전 부행장은 광주방송 대표로 부임해  근무중이다. 지역 대표격 방송사 사장으로 광주은행 부행장 출신이  옮겨간 사례도 처음이다. 조억헌 광주방송 사장은 다른 사장에 비해 가장 긴 근무 기간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경영이 성공적이어서 자리를 단단히 굳힌 성공케이스다.

 

이와함께 최근 어등산 개발 업체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청과 논의를 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진건설 대표에 김환진 부행장이 지난해 대표이사로 취임해 일하고 있는 중이다. 서진건설은 지역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고 아파트 신축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급속히 성장하면서 그룹사 모양새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 김환진 사장은 2015 년 퇴임이후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 새천년건설 사장에 김영준 부행장이 부임해 일하고 있다.
이들 모두 선배인 남헌일 전 부행장이 지난해까지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왔다. 남헌일 전 부행장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으로도 활약했다. 금융과 다소 생소한 지역기업 지원 기관의 장으로 부임해 성공적으로 직무를 마쳐 더 성장 발전을 이루고 있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여러가지 사례는 예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이전 광주은행 이사 출신 OB들은  이처럼 특별한 활동을 보이지는 않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송종욱 행장은 광주은행 출신으로 첫 행장으로 부임해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9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94억원 달성했다. 내실있는 질적성장과 지역 상생전략 추진의 결과로 분석된다. 송종욱 행장이 되기전 선배들은 언강생심(?) 행장될 꿈도 꾸기 어려웠다. 외부 출신이 낙하산 타고 내려와 행장이 되는 것이 당연시되던 시절이다. 시대가 크게 변한 셈이다.

 

이에 대해 지역 한 재계 관계자는  " 은행 출신 뱅커들의 성실함 꼼꼼함 정확함 등 장점이 이룬 결과로 보인다."고 평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1700~1800여 명이 근무하는 대형 조직이다. 지역에서 이런 규모 조직을 찾아보기 힘들다 "며 "이런 조직을 맡아 이끌어 온 경륜이 있는 인사가 지역에 흔치 않다. 이들은 이런 조건을 갖춰 다른 대형 조직에 긴요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나가 새로운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런 사례들은  광주은행 후배 직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면서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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