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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흔들리는 차기 광주국세청장 구도(?)

본청장 교체와 국세청 감사관 외부설과 맞물려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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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혁
기사입력 2020-07-02

 

 @차기 광주국세청장(현. 박석현) 후보군이 행시출신 2명, 비고시 출신 2명으로 압축돼 있는 가운데 국세청 감사관이 유력했던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의 감사관 행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돼 후속 광주청장 인사구도가 흔들리거나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사진은 광주국세청 합동청사>

 

@온투데이뉴스-김대혁 선임기자.

 

국세청 본청장 자리 교체될 것이 확실시되고 국세청 감사관이 내부 출신이 아니라 감사원 출신자가 맡게 될 것이 명확하게 되면서 차기 광주국세청장 자리 구도가 복잡하게 됐다.

 

국세청 감사관은  2006년 고위공무원단제도가 시행되면서 개방형으로 운영된 가운데  계속 내부 출신이 자리를 꿰찼는데, 최근 감찰과장 청와대 투서 사건이 발생하며  내부 출신 감사관은 물건너 간 모양새다.

 

강력한 광주국세청장 후보중 한명 이었던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국장은 당초 감사관행 지원을 예측하는 설이 나돌았다. 문 국장의 감사관행이 불가능해지며 열외였던 문 국장도 광주청장 후보로 들어가게 됐다. 당초 그림과는 달리 광주청장 구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광주국세청장 후보군으로 보자면 송기봉 본청 정보관리관(65년생, 행시 38회)이  가장 유력하다. 전북 고창 출신이다. 호남 출신 고공단 간부중 가장 고참이다. 본청 국장으론 유일하다. 이런 점 때문에 1순위에 거론되고 있다. 서류상만 고창 출신이고 실제로는 광주국세청을 거쳐 본 적이 없고 아직 퇴직 시간도 남아있어 본청 국장으로 1년 2년 정도 있다가 중부청장이나 서울청장으로 가야 맞지 않느냐는 해석도 일부에서 흘러나온다. 광주청장 1순위지만  아닐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문 국장의 감사관행이 무산되면서 현실성이 높아졌다.

 

다음 순서로 보면 문희철 국장(65년생 38회)이다. 문 국장도 당초 광주청장으로 거론됐다. 감사관을 거쳐 광주청장보다 중부청장이나 서울청장행을 희망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본청장 교체와 감사관 내부 출신 불가로 길이 막히게 됐다.  다시 광주청장 후보군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송기봉 문희철 국장 이외 후보로 이현규(64, 세대2기) 부산청 조사2국장도 전북 남원 출신이며 광주청 조사1국장을 거쳤다. 

 

세정가 한 관계자는 “본청장 내정이 끝나고야 본격 거론이나 추측이 가능할 것 같다”며 “ 송기봉 문희철 이현규 국장 정도가 후보군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장과는 별개로 호남출신 간부로 김명준(68, 37회) 서울청장이  전주고 출신이며 이준오 (67,37회) 중부청장은 광주진흥고 출신이다. 이들은 현재 본청장 후보로 치열한 물밑접전에 뛰어든 상태라는 설이 있다.

 

광주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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